마음의 귀

오늘 어떤분과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처음엔 그리 어색하고 서먹했던 관계를 하나님은 시간속에서 소중하게 다듬어 주신다.

특별한 일이 아니어도 잠시 만나 나눌 수 있는 소소한 만남의 즐거움이 크게 다가오는 날.

 

신앙의 친구, 동역자, 지체...

'관계~ 어렵다'가 아직 내 머리에 있지만ㅎ

여러 모양의 표현들속에서 함께하는 지체로서 내모습을 돌아본다.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고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는지도.

이런저런 나눈 얘기들을 되짚어 보며  '나의 듣는 귀는?'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출애굽기 24장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아멘.

 

복음의 가청권자~~처럼

지체안에서 가청권자를 허용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본다.

때론 이 지체와 때론 저 지체와 때론 예상밖의 사람...과

나누고 상의하고 권면받고 추진하게 되는 일들이 다양해진다.

기도를 더 할 수록 

하나님을 향한 일대일의 레이더를 높이 세울수록 

장로들에게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지금도 내게 허용됨을 기억해야 겠지. 

내게 언제 모세를 통해 말씀하실지...모르니

나도 누군가에게 모세의 음성으로 사용하실지 모르니...ㅎ

 

한 사람과의 깊음속에서도 

다양하게 맺어주시는 관계의 폭에서도 

나의 상처로 연약함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귀를 닫는 것이 아니라 마음 기울이며 나를 다듬어 가자. 

수용성이 600만불짜리가 되도록

좀 더 용기내어 노력하자~구하자!

 

하나님 하늘을 향해 두팔 벌려 구합니다.

바다처럼 넓고 해처럼 따뜻한

하나님처럼 넓은 마음가지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지체가 되게 하소서. 

댓글 (4)

  • 임희선


    2018-11-06 22:55

    아멘!

  • 우선희


    2018-11-07 00:06

    아멘~~^^

  • 정영심


    2018-11-07 00:54

    저도 수용성이 600만불짜리 ㅎ

  • 남수인


    2018-11-08 00:15

    관계ㅡ어렵다

    극복하고 싶은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