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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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7 수⚘

 

그랬다

내가 바로 가나안성도였다

애굽이 그리워 다시 돌아간건 아니었으나

IMF라는 환경에 지고 말았기에 

12시간 근무 옷매장이라는 굴레에서

십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는 동안

주님을 떠나 살았다

그러는 동안 ㅡ죄도 많이 지었다

믿음을 파선하지 않고 다시 돌아온건

내게 기적과 같은 주님의 은혜였다

울고울고 또 울며 내 죄들을 회개했지만

한번씩 참소의 소리가 발목을 조이곤 했다

성령의 불로 불로 

두둥실 띄우고 싶어도

모래주머니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여전히 죄성을 지닌채 예배의 자리에 있었다

회개와 용서를 값싸게 만든채ᆢ

 

영성일기를 통해 배운바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면서ᆢ

내 삶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혈기도 짜증도 현저히 줄어가고 있고

남편을 주께 대하듯 존중하는

흉내도 제법 내고 있다

움켜만 쥐던 손을 펴서 

나눔의 기쁨을 누리기 시작했고

주님의 시선을 의식하기에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으로 가기까지는 

아직 먼 얘기처럼 느껴지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와 합한 삶ᆢ

죄에 대해선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나서

그저 용서받는 정도의 삶이 아닌

주님께 쓰임받는 의미있는 삶이고 싶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3:22

 

 

 

댓글 (3)

  • 정영심


    2018-11-08 00:16

    예수님과 동행하는 수인집사님 늘 화이팅!!^^

  • 박정미


    2018-11-08 11:09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저도 이 삶을 닮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반겨주심이 10여년의 경력에서 묻어나온거네요
    집사님의 미소 너무 이뻐요
    덩달아 미소가 생기는 놀라운 미소입니다

  • 우선희


    2018-11-08 23:35

    젊음이 있어 예쁘신 집사님
    그러나 은혜가 있어 지금이 더 예쁘셔요~~
    하나님 사랑이 희미해진 가나안성도들 많이 데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