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 디딤돌

2018.12.5 수⚘

 

매일 하루란 시간이 왜캐 훌쩍 지나가는지

분명 주님께서 직장도 그렇고

이전보다 더 여유를 주셨건만

잠깐만 소홀히하면 뭔가를 밀린채 잠자리에 든다

요즘은 새벽예배도 없어 

잠도 훨씬 더 많이 자는데도

몸은 여전히 고단하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다

예상밖의 일이라도 생길라치면

하루 분량을 미처 채우지 못하고 만다

여러가지 사역에 헌신에

직장까지 다니시며 섬기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데ᆢ

엄살부리는 내모습에 부끄럽다

내안에 너무 마음의 여유가 없는건가ᆢ

시간에 쫒기듯한 하루하루로 인해

뭔가를 좀 정리하고 끊어내야는지

고민도 되었었다

그런데 어제 말씀에 사뭇 위안을 받았다

바쁘게 사는 것이 필요하고

부지런하여 게으르지말아야니

바쁜것을 감사해야는구나

더구나 주님안에서 바쁘다면

그만큼 세상것에 마음 뺏길 시간이 줄테니

바쁘다는 것은 복된거구나

 

주님ᆢ

서두를 때와 느긋해야할 때를

힘주어 달릴 때와 힘빼고 멈추어야할 때를

분별하여 행할 줄 아는 지혜를 주세요

 

 

비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기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 넓게 품고ㅡ

오늘 말씀은 정말이지

내게 너무나 필요한 아픈 찔림이었다

남편에게 아들들에게

직원들과 친구들에게

나는 그랬다

나의 아집과 강한 자아로 인해

그네들을 힘들게 하면서

어떻게든 내 뜻을 관철시키고

설득력있노라 스스로 자화자찬까지 ᆢ

"당신은 결국 당신 뜻대로 다 하잖아~!!"

남편에게 종종 듣던 이 말이

그리 잘못된건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살았다

정해 놓은 내 뜻대로 되지않으면 혼자 힘들어했고

그게 다 모두를 위한거라는 착각까지 했다

고집 부리는 내게

양보해주고 따라주었던 가족들과 지인들ᆢ

그만큼 그들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자욱들이 남은건 아니었을지

 

주님께 회개했다

그리고 매달렸다

제발 ᆢ변하게 해달라고

너무도ᆢ변하고 싶다고

변하고 말겠다고ᆢ결단하며

물을 극상의 포도주로 바꾸신 

주님을 바라보았다

예수를 핍박했던 사울이

예수를 위해 온몸을 불사른 

사도 바울로 변한 것처럼ᆢ

내 삶에도 부디 ᆢ

 

난 꼭 변하고 말테다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리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댓글 (2)

  • 박형민 목사


    2018-12-06 14:39

    늘 말씀을 삶에 심으려는 애씀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설교자를 행복하게 하는.. 귀한 옥토를 축복합니다.

  • 남수인


    2018-12-07 06:36

    넘나 귀한 말씀들에
    행복한 40일 입니다

    마른땅도 금새 옥토로
    바꿔주시는 목사님ㅡ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