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루

2019.1.11 금⚘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하셨는데ᆢ

큰아들과 실갱이를 하면서 

속에서 꿈틀 옛습성이 올라오려했다

ㅡ한번씩 못갈수도 있는거지 

   엄만 왜캐 예배에 목숨을 걸어요~ ㅡ

어떻게든 금요예배에 데리고 가고 싶어서

꼬셔도 보고 달래도 보며 큰아들을 깨워봤지만

아침 늦게  잠든터라 일어나질 못했다

그나마 겨우 하루한끼 먹는건데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는데도

밥생각 없다며 안먹으려해서 속도 상했다

 

내안의 기쁨이 사라지려하고 화가 나려했다

주님..어떻게해요

주님 시선으로 아들을 보려 애썼다

짜증내는 아들을 이렇게 억지로 데려간다한들

말씀이 저 속에 잘 들어갈까

주님께서 ᆢ변화시켜 주시겠다고

염려말고 감사함으로 아뢰기만하라고 하셨는데

그 때와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반드시 이루리라고 하셨는데ᆢ

기다리지 못하는 내 조바심이고 내욕심인가

어쨋든 기쁨을 뺏기는건 주님 뜻은 아닐터

함께 못간다해도 기쁨과 평안을 

지키는 쪽을 택하겠어

예배 드리는데 지장 있게해선 안되지

 

다시 방으로 들어가 이불을 잘 덮어주면서

부드럽게 사랑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ㅡ아들 더자. 이따 놀러 나갈때 밥은 꼭 먹고가구ㅡ

그리고 교회로 달려나갔다   

예배전 오층 까페에서 지체들과 잠시나마

이야기를 나누니 기쁨이 배가 된다

그래 ᆢ아들들도 남편도 어차피

내힘으론 암껏두 안되니까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훈련을 하는게 빠르겠어

대신 

나는

무ㆍ섭ㆍ게 기도해야겠다

그래서 머잖아 꼭 간증을 만들어내고 말테야

잔소리 대신  사랑을

윽박 대신 기도를 했더니

변화되었노라는 그런 간증을ᆢ

 

기도나 해야겠다

기도라도 해야겠다가 아니라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질것이라는 것이

점점 더 믿어진다

목숨걸고 기도하면 이루지 못할것이 없다던데

목숨걸만큼 기도하지 않았기에

죽을각오로 부르짖지 않았기에ᆢ

모두ᆢ내탓일세

 

진ㆍㅉ ㅏ ㆍㄱ ㅣㆍ도

 

진짜로 기도하리라​ 

 

 

댓글 (1)

  • 임희선


    2019-01-12 09:13

    진짜기도..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내 뜻대로 되여지지 않는 자녀양육
    주님께 맡기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