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시작 주님께서 하신일

19.3.13.수

 

항암 전 진료는 늘 긴장이 된다

어제도 마찬가지였었다

피를 뽑고 엑스레이를 찍고

교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남편은 걱정근심을 주님께 맡기면

되는거 아니냐고 나한테 묻는다

그러면 되는거라고 얘길해주었다

 

다행이 싸이즈가 크지 않았다고 했다

엄청 좋아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뻤다

크지 않았다는 소리에

주님께서 기적을 이루실거란 믿음이 생겼다

 

20일을 완주하고싶은 마음이 더 생겼다

그치만 항암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항앙시간이 두시간 이었기에

어제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 나오니 7시 30분

저녁도 먹지 않고 남편은

대전까지 쉬지 않고 달렸으나

9시를 훌쩍 넘어버린 시간에

어머님께서 닭을 삶아놓으셨단 소리에

집으로 차를 돌려 늦은 저녁을 먹었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 이시기에

예배자리에 가지는 못했지만

권사님께서 예배내용을

톡으로 보내주셔서 늦었지만

들을 수 있었다

 

참으로 감사한 어제를 보냈다

내 영을 살리실 주님을 알아가는

20일이 너무 기대된다

또한 내가 이 땅에서 지은 죄를

회개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착해서 착한게 아닌

나에 가식적인 모습과 교만을

버릴 수 있길 기도드리며

내 모습을 볼 수 있길 소망한다

 

주여

정말 아무것도 알수 없는 

내일을 주님께 맡깁니다

저와 제 남편 삶을 맡기오니

온전한 모습으로 기도 할 수 있고

제 모습을 찿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댓글 (2)

  • 남수인


    2019-03-15 09:55

    아멘
    두분의 빈자리 보며
    기도했어요
    어떻게든 늦게라도 오시려고 했던
    그 중심 ㅡ주님께서 기뻐 받으셨음을 믿어요
    남은 날들동안 꼭 완주하실 힘 주시길
    두분의 삶속에 입 떡 벌어지는
    기ㆍ적ㅡ있기를 ᆢ맬 기도합니다

  • 조애련


    2019-03-21 14:53

    나두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