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2020.1.14 화⚘

 

누군가에게 새벽예배는ᆢ

날밤을 꼬박새고 나와야만

드릴수 있는 것임을 본다

입술이 부르트다못해 터질지경임에도

주님앞에 엎드린 모습에 눈물이 난다

상황은 크게 달라진게 없는것 같은데도

감사를 찾으며 걸음을 떼는 거룩한 몸부림 ᆢ

하여 ᆢ

좀 힘을 주시기를

급진적인 은혜로 강하게 붙들어 주시기를

떼를 쓰듯 아프게 주님을 바라본다

 

알것같다

누구에게는 유난히 더딘듯 보이는 그 은혜가

얼마나 값지며 귀하며 성장케 하는지를 ᆢ

그리고 난 믿는다

그를 결코 부끄럽게하지 않으실 주님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ᆢ

내가 널 이렇게 응원한다며 

지금도 중보하고 계시다는 것을 ᆢ

 

난 무얼할까

눈에 마음에 아프게 담긴 그 모습속에서

먼저는 나를 또 돌아본다

어느새 익숙해져 

쉽게 일어나지는 새벽예배를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어 드리고있지는 않은지ᆢ

주님과의 첫 시간이 너무 좋아서

벌떡 일어나 달려나오던 그 첫사랑의 애틋함이 

과연 얼마나 남아있는지ᆢ

나의 새벽과 그의 새벽이

주님앞에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나를 다시 추스린다

할수만 있으면 더더 가슴속에 그들을 담고

한번이라도 더 주님께 부르짖어보자고ᆢ

혹 어여삐여기사

그 ''정한날''을 한치라도 앞당겨주실런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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