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30.목요일.범람

비가 너무 많이 온다 

무섭게 온다

눈을 떳더니 3시.

다시 잠을 청해봤다

한참있다 잠이 들었는데 알람이 운다

비가 무섭게 오니 못갈거 같아서 다시

이불을 뒤집어썻다

 

잠이 오지 않는다

5시쯤 화장실을 갔는데

베란다에서 무언가 둥둥 떠다닌다

화장실 안쪽으로 범람직전이다

바깥베란다로 나가보니 바깥베란다에서 차서 

안쪽베란다까지 차올라온거였다

배수구을 만져보니 구멍이 잡히고

막힌건 없어보여서

급한마음이 들었다

코드가 보이고 김치냉장고와

건조기 세탁기가 조금 잠겨서 

대야로 열심히 화장실쪽으로 퍼올렸다

 

장현이가 깨서 나온다

물퍼올릴 다라를 가지고 온다

다현이 수현이도 나온다

전기까지 나간다

장현이가 바깥베란다를 다시 가보더니 배수구 중앙에

작은 뭐가 하나 막혀 있단다

물은 열심히 퍼내고 배수구가 더 뚫려

물이 점점 줄어든다

 

옥상에서 내려오는 물이 너무 많아서 배수구쪽으로

나가는 구멍이 약간 막혀 있어서 범람한거였다

 

에고 주님 감사해요

전기는 차단기가 내려갔었나보다

안쪽베란다에 김치냉장고에는 전기가 들어온다

건조기에 물이 조금 차서 차단기가 내려간거 같기도하다

 

또 1층에도 문제 발생

공장엔 리프트랑 사무실 전기가 나가 있다

왔다갔다 전기를 봐도 모르겠고

차단기도 정상인거 같고..

전기.리프트 전화해도 전기는 리프트가 고장인거 같다하고

리프트전화하니 전기가 고장인거 같다하고..

 

어찌하든 해결을 해줄 팀을 불러야하는데

부르기전 우집사님이 김권사님을 보내주셨다

오셔서 금방 해결해 주신다.

 

에효 주님 감사해요

돕는 손길을 이리도 보내주시니

더 힘을 내야겠네요

 

내 감정이 범람하지 않아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을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내 감정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해결해 주심에 너무 감사해요

 

오늘을 살게 하신 주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댓글 (3)

  • 정보경


    2020-07-31 13:32

    다행 다행 입니다^^
    저희는 비가 너무 와서 천장에서 물이 ;;

  • 송자용


    2020-07-31 23:17

    요즘 집에 비새는게 유행인가~~^^;; ㅎㅎㅎ

  • 조주연


    2020-08-01 09:24

    요즘 교회에 꼬리뼈 부상도 유행인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