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7.토요일.또 한발짝..

 

 

한발짝!! 더~

 

늦잠을 자고 일어나 큐티와 통독과 선포를 하고

계속 주님께 여쭈었다

 

주님~

어쩔까요

연락할까요 말까요

 

주님 

담대함을 주세요

 

나와 같은 사람들인데 왜 자꾸 주눅이 드는지~

 

갑과 을의 관계도 아니고 

을의 을관계에서 을로 10년을 지내왔던

세월이 있어서인지

연락을 주저하게 되었다

남아 있는 감정들을 정리했다 생각했는데

연락을 하려하니 가슴이 쿵꽝쿵꽝 

두려움이 몰려오고 숨이 가파진다

 

긴장하면 나타나는 현상들이 몸에서 나타난다

 

다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 업체 정리하면서

주방타올 1박스가 다른공간에 남아있던걸 

그쪽에선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양심상

내가 쓸 수가 없어서 보내준다는 카톡을 남겨놓았다

 

시간 괜찮을 때 전화 통화를 하쟎다

 

주님~~

담대함을 주소서~~

목소리 떨리지 않고 차분히 말하게 해주세요

 

전화를 하니 그쪽이 조금 더 반가워한다

하고 있던 업체가 갑자기 그만두어서 조금 난감한

부분도 있다한다

나랑 같이 일하면 좋겠다라고 한다

 

정말 내가 다시 하는게 맞는지~~

 

요즘 주님께 기도하고 용기내어 

두들겨 봤는데

반응이 괜찮다

 

까다로운 곳인데 ~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다른 업체들도 들어가 있어서

작업양이 많치는 않겠치만

남편없이 예전처럼 잘 할 수 있을까~

 

주눅들지 말자

 

현장에서 자수만 치고 살림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다

 

남편이 병원있을 때 컴을 배워보려 해도

되지 않았기에 공장을 꾸려갈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언니 아들램이 건희가 짬짬히 배워서

시안을 해주었고 건희가 학교를 가야하니

다현이가 본격적으로 배워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미흡하고 속이 터질 때가 많다

 

그치만 주님께서 열어주시면

그 길을 따라 가볼 참이다

 

할렐루야 주님~~

오늘 한발 더 갔네요

 

감사해요~~

댓글 (1)

  • 최현주


    2020-10-18 23:16

    자용성도님~~잘하고계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