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월12일 노승환목장 예배보고

1. 말씀나눔.

- 말씀을 즐기려면...? 하나님과 나의 연결고리는 예배인데 나는 살아있는 예배, 미스바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삶의 상황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구별하여 작정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기도의 응답이 목사님의 말씀 선포로 응답되어진다. 요즘 설교 말씀(욥기)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큐티(히브리서)를 통해 믿음에 대한 말씀을 다시 한 번 Review하고 있어 정말 좋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며 들음이 그리스도의 말씀이라 하지 않던가? 늘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여 소망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길 간구하자.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며 상대방에게 한 해 동안 그들의 삶에 복이 있기를 빌어준다. 그들이 말하는 복이 무엇일까? 돈 잘 벌어 부자되고, 건강하고, 하는 일이 모두 잘되는 것... 아마 그들이 말하는 복일 것이다.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이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즐거움을 아는 자라고 하고 있고, ‘말씀을 늘 가까이 두고 묵상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새해에 비는 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군대에서 많이 쓰는 용어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이다. 이 말인 즉슨, 피할 수 있으면 피하겠다는 의미이고, 어차피 피할 수 없으면 그냥 그 일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즐기라는 의미이다. 현실에서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면 피하고 싶겠는가? 그런데 그런 일을 즐기라?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여기에는 엄청난 혁명적인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이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있던가? 내 자신만 보더라도 답은 ‘No’ 이다. 시편 기자가 말하는 복을 얻기 위해서 말씀을 읽어야지- 책을 읽어야지- 생각만 할 뿐 1년이 다 가도록 거의 말씀을 읽지 않았고, 독서 한 권을 하지 못하는 게 나의 모습이었다. 의무감, 부담감을 실천으로 옮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늘 나의 삶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다 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말씀 보는 것과 독서하는 것에는 게을리했다. 그러면서 그러지 못한 자신을 합리화하기를 잘했다하지만 성령의 은혜가 임하자, 나는 변화기 시작했다. 나의 생각이 변화기 시작했다. 나의 마음이 변화기 시작했다. 나의 인생관,세계관,가치관이 변화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사건을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였다. 늘 마음에만 남아있던 것들이 하나씩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시편기자가 말하는 복을 부어 주어주었다. 말씀이 천연 로얄제리보다 더 좋고, 송이꿀 보다 더 달게 느껴졌다. 말씀 듣는 것이 세상적인 드라마, 영화, 스포츠 그 어떤 활동들보다 더 즐거웠다. 전에 아내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여보 나는 말씀만 들으면 왜 이렇게 좋고 은혜가 있지? 목사님의 말씀이 은혜가 있는 거야? 내가 은혜가 있는 거야?” 아내 왈 둘 다 이지”. 과거 유두고의 모습이 내 삶에 물러가자 목자 심정이 충만한 사도 바울의 마음이 내 마음에 임하기 시작했다. 어찌하든지 말씀 앞에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말씀의 깊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제 더 이상 세상의 문제들이 피할 대상이 아닌 게 되었다. 말씀을 의지하고 싸워 나갈 대상이었다. 피할 수 없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바라보니 즐기게 되었다. 그 근간에는 회개가 있었다. 지난날 살아온 나의 삶에 대한 깊은 자기 성찰과 하나님 앞에 회개가 있었다. 가끔씩 과거에 살아온 나의 모습이 떠오르면 깊은 한 숨이 나온다.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 그리고 그 한 숨은 기쁨과 찬송으로 바뀌게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맛보는 즐거움이 되었다. 하나님 앞에 회개가 있을 때 사고방식(mindset)의 전환이 이루어 졌다.

이 시대는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은 시대이다. 조선시대 놀 거리 즐길 거리가 얼마나 있었겠는가? 얼마 전 신세계 백화점과 엑스포 타워가 개장을 했다. 아이가 하도 졸라 가게 되었다. 화려한 명품 브랜드가 즐비했고, 온갖 먹을거리가 가득이었다. 야외 정원의 야경은 아름다웠고, 엑스포 타워의 화려한 조명은 눈을 휘둥그러지게 했다. 이 모든 것들을 즐기러온 사람들로 그곳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가면 한별이도 그렇고 나도 쉽게 피곤해 진다. 그래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무엇을 즐겨야 하는가? 답이 나왔다. 말씀을 즐거워해야 한다. 의무감, 부담감으로 되는가? 한계가 있다. 하지만 그 의무감, 부담감이 습관이 되기까지, 말씀을 듣는 실력자가 되기까지 영적 훈련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하루 하루가 쌓여 한 달이 되고, 한 달 한 달이 쌓여 일 년이 되고, 일 년 이 년이 쌓여 우리의 인생이 된다. 나는 오늘도 말씀을 즐기고자 말씀 앞으로 나아간다나의 즐거움이 되는 말씀이 나는 좋다. 내게 말씀의 은혜를 때를 따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2. 은혜나눔.

- 받은 말씀을 가지고 나눔을 하는 것이다. 똑같은 말씀을 받아도 각자의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받아들이는 내용이 달라 은혜가 된다. 요즘같이 서로 얼굴보기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SNS를 활용하여 그 은혜들은 나누고 있는데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하다.

 

3.기도제목.

- 요즘 욥기서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 아들 정구일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군 생활 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장인 어르신이 끝까지 믿음으로 투병을 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어머니에게 떨어진 복음이 굳건한 믿음으로 자리 잡는 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어머니께서 구원 받았다는 확신으로 마음에 평안이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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