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적의 20일 5기 간증문- 남수인집사

 

 

한 달 전, 기적의 20일 날짜가 나왔을 때 나는 속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생각했다.

주님이 드디어 날 위한 특별선물을 준비 하셨구나!

그 날을 고대하면서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구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원합니다" "성령충만 넘치게 해 주세요"

소풍가기 전날 밤 설레임에 잠을 설치던 어린 시절 그때처럼 기적의 20일 시작 전날은 너무 좋아서 잠도 잘 안 왔다.

 

드디어 첫 날,

퇴근 후 부랴부랴 저녁을 차려 남편과 아들을 챙기고 일찌감치 제일 먼저 도착.

새벽마다 늘 내가 앉던 바로 그 자리에 내 이름이 적힌 명찰이 놓인 것을 보고 기뻤다.

이 은혜의 초청 자리에 나를 위한 "내 자리"가 있다는 게 그저 감격스러웠다.

 

눈 깜박거리는 시간도 아까워 집중해서 온 마음을 다해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나는 ᆢ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죽은 영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았음이,ᆢ 혼으로 육을 ᆢ

채워지지 않는 삶을 살았음이 깨달아지면서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심플하고 명확하다.

군더더기가 없으면서도 세심하다.

한번 듣고 끝내기엔 너무 귀하고 아까워 핸드폰으로 녹음을 했다.

 

그 와중에 이년 다니던 직장을 옮기게 하셨고,

 잦은 회식 대신 믿음의 직원과 틈 나는대로 주님의 얘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셨다

성대결절에 목감기까지 겹쳐 두 세 가지 약을 먹으면서 무작정 통성으로 기도.

목을 아껴야지ᆢ 해도 도무지 절제가 안 되어 매시간 죽을 듯이 부르짖곤 했다.

(목소리가 안 나와 업무에 지장ᆢ. 새로운 직장에서 잘리지 않은 게 다행)

 

10일이 넘어가면서 체력적으로 힘에 겨웠다.

잠 많던 내가 네 시간 반 남짓 자며 새벽시간을 드린 지 석 달 째.

(어떤 날은 눈꺼풀이 너무 감겨 설교하시는 분께 민망할 정도였다)

하루 스물 네 시간이 왜 그리 분주하고 바쁜지,

오 분 십 분을 아끼며 뛰어다니며 해도 늘 짬이 없었다.

기도할 시간이 너무 없어 안 되겠다 싶어 새벽예배 전 삼십분 먼저 나와 기도하기를 결단.

그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주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것이ᆢ

힘은 들었지만 내게 참 많은 변화를 주고 있었다.

 

십오일이 지나던 날 토요일,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참다못해 두통약을 먹었으나 심한 구토와 함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온몸이 몹시 아팠다.

목사님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하고는 걸을 힘도 서있을 기운도 없어

엎드려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매달렸다.

생각나는 대로 회개하고 선포하며 어둠을 묶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내일 예배는 드리고 싶어요, 주님"

심방중임에도 전화로 기도를 해주신 목사님의 도우심으로 죽을 것 같은 위기를 넘기고는

한 시간 가까이 기도하다가 오랜 잠이 들었다.

 

목이 쉬도록 정성과 열정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참여한 한 영혼 한 영혼이 모두 변화되길 바라시는 주님의 그 마음이 느껴져ᆢ 매일 눈물이 났다.

 

지난 15년이나 주님을 떠나 살아온 나ᆢ.

하루가 천 년 같은 아버지는 돌아온 탕자에게 한없이 은혜를 부어 주셨다.

나를 위한 기도에서 영혼들을 위한 기도로, 육적인 구함에서 영적인 구함으로,

기도가 점점 바뀌어 가는 내 자신이 내가 생각해도 신기할 뿐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내 삶의 기적이라고 나는 믿는다.

말씀이 내안에 있다는 것, 언제든 기도하면 주님이 들으신다는 것,

 아버지께 아무 때나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다는 이 사실이 내 삶에 최고의 기적이고 축복이고 선물이다.

 

55색 부흥회, 응답의 40일이 두 팔 벌려 나를 기다리고 있음이 너무 신나고 감사하다.

이번 기회에 영적체질이 완전히 바뀌고 기도하는 습관이 잡히길 나는 믿고 또 소망한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주님이 내게 물으신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할 것이다.

" 성령충만하게 해주세요, 주님" "주님의 기쁨 되고 싶어요 "

 

 6기 추천: 이현주집사

댓글 (5)

  • 남수인


    2017-09-17 07:59

    이현정 집사님의 기도하는 모습에 울컥~
    현주 집사님도 6기엔 꼭 그 자리에
    계시리라 믿어요
    자매가 한 교회에 다니며
    열심으로 주님 사랑하는 모습이
    얼마나 부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우리 현주 집사님과 한 목장이어서
    주님께ᆢ늘 감사합니다
    응답의 40일은 꼭 같이 ᆢ아셨죵? ^^

  • 허영옥


    2017-09-18 15:31

    환하게 웃는 표정에서 주님과 함께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셀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대하고 기도로 준비하셨던 집사님 모습보면서
    많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인집사님 함께여서
    쭈~~~욱 이어지는 부흥회 더욱 사모함으로...

  • 박형민 목사


    2017-09-22 18:41

    사모함이 이런 것이구나..
    늘 시선으로 몸짓으로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몸이 상할까봐 걱정도 되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으로 들어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남수인


    2017-09-25 08:04

    목사님ᆢ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을 통해
    저에 대한 주님의 그 마음ᆢ그 사랑을
    뭉클뭉클 느끼곤 합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ᆢ
    자녀가 부모 마음도 몰라주고
    사랑하는 것도 의심하며
    심지어 집까지 나가 도무지
    돌아오지 않을때ᆢ
    그 부모 심정이 어떠할지
    생각하면 눈물만 날 뿐입니다

    아버지 마음 하두 많이 아프게 해드린
    못난 딸인지라 ᆢ
    어찌하면 ᆢ하고 고민 할때마다
    말씀 통해 길을 열어 주시고
    방법들을 알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막 걸음마 시작한 어린아이에서
    점점 자라 가길ᆢ
    그래서 주님 마음 행복하게 해드리는
    주님의 기쁨되길 ᆢ오늘도 소망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갑니다

    너무 집중해서 말씀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눈에 힘이 들어가고
    인상이 써져서ᆢ 설교 하시는 분께
    살짝 ~죄송한 생각이 ᆢ ^^

    온화한 미소 짓는 표정의
    권사님 집사님들처럼 머잖아 저도
    그런 인상으로 바꿔 주시겠지요? ♡.♡

    요즘 성령님께 잘 보이려는 (아부? ㅋ)중입니다
    도무지 전 그분 아니면 암껏도 못하겠드라구요
    새벽마다 깨워 주시는 성령님께서
    혹여 저땜에 맘 상하셔서
    안깨워줘 하고 등 돌리시면ᆢ
    하앜 ᆢ전 끝장입니다요 ㅋ
    그래서 성령님이 좋아하시는 것만 하려고
    온 신경을~~^^

    주향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ㆍ찬양을 드립니다

  • 남수인


    2018-04-09 15:07

    이현주 집사님이
    뜨겁게 기도하며
    딸 조아라 청년과 함께
    기적의 20일 6기를
    무사히 수료하여 되어 ㅡ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