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적의 20일 5기 간증문- 김문희집사

 

처음 20일을 시작한다 했을 때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다.

이미 두 달 전부터 나는 작정새벽기도와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 했던 시간만큼 빨리 응답을 받지 못했고 그래서 좀 지쳐있었다.

하지만 다시20일을 해보자는 권유에 그래 한번 해보자 하며 다시 기도의 자리에 섰다.

 

첫날 기도시간부터 마음의 불을 갖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다음부터는 목사님의 모세의 떨기나무 불에 관한 설교가 시작되었다.

하루하루 말씀은 은혜가 되어 다가왔지만 저녁시간마다 교회에 나간다는

집에서의 부모님의 핍박 아닌 핍박에 점점 힘이 들어지고 눈치가 보여 기도를 오래하지 못하고 집에 가야만 했다.

하나님 왜 이리 내 환경을 계속 힘들게만 하실까 난 주님만 붇들려 해도 나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왜이리 많을까?

기도는 늘 한탄과 원망뿐이었다.

 

그런데 끝나기 3일전 내가 준비하고 있는 공부방 교육이 잡혀있어서 이틀을 빠지게 되었다.

그 교육 안에서 같은 조인 대전 원장님을 알게 되었고

우연찮게 오는 날에 내차를 타고 같이 대전으로 내려 오게되었다.

그런데 그분은 둔산제일감리교회를 다니고 계셨고 신앙이 굉장히 좋은신 분이었다.

내려오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그분이 내안에 감사함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치유해 주실 거란 말씀을 하셨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나는 감사하면서 기도를 했던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걸 알았고

마음에 와 닿으며 하나님께서 이분을 통해 내게 깨닫게 함을 느꼈다.

 

마지막 20일기도회에 기도를 하면서 내환경은 아직 변한 게 하나도 없지만

힘들 때도 옆에 계셨던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고

지난 일 년을 돌아보니 그래도 감사함이 많았음을 알게 되며 내안의 기쁨이 넘쳐났다.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는 그 무엇도 아님 내게 기쁨을 감사함을 주신 것이다.

 

물론 역시 나를 방해하는 세력들은 아직도 우는 사자같이 달려든다.

기도회를 마치고 왔더니 우리아들 예찬이와 엄마의 작은 트러블로 나의 심경을 어지럽힌다.

하지만 난 이 밤도 맘속으로 기도 한다.

넘어지지 않으리.

상황, 상황 마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녀가 되어야겠다고 느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댓글 (2)

  • 남수인


    2017-09-17 07:19

    힘내세요 집사님
    감사함은 그 모든것을 승리케 하는 힘입니다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 박형민 목사


    2017-09-17 08:48

    표정과 눈빛 속에 있는 응답의 소망을 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과연 언제 일하실까?
    목사로서 집사님을 바라보면서 좀더 빠른 하나님의 역사를 소망하게 됩니다.
    삶과 가정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드는 환경 속에서 기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마침내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따스한 선물을 만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