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28일 이순희목장 소그룹초청 간증 (이순희집사)

 

이순희목장 소그룹 초청잔치 간증문(2017.10.28)

간증자: 이순희집사

 

날이 저물어갈 때 빈들에서 걸을 때.. 그 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 될 때 빈손을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우리 모인 이 곳에 주님 함께 계시네 누리네 아버지 은혜

적은 떡과 물고기 내 모든 걸 드릴 때 모두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 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 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지금 부른 이 찬양은 제 삶의 고백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 하고나서 많은 친구들이 생기고 그 친구들이 교회라는 곳을 다니기에

친구 따라 처음 간 교회 그 곳은 참 좋았습니다.

신나게 찬양도 하고 율동도 배우고 더 중요한 것 맛있는 간식을 준다는 것...

그렇게 교회와 함께 사춘기를 보내며 함께 성장했습니다.

 

청년시절 저는 예수 잘 믿고 술 담배하지 않는 착한 남편 만나기를 기도하던 중 27살에

기도한대로 예수 믿고 술, 담배 하지 않는 착하고 멋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정신없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교회의 공동체를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예수님보다 애인이 더 좋았고 예수님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했으니까요..

그렇게 열열히 연애 7개월 후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의 현실은 불행 시작이었습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생전 처음 가보는 저 멀리 파주하고도 조리면...

논 한가운데 컨테이너 조립식집이 저의 신혼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우리집 외에 아무것도 없는 시골.. 하루하루의 삶이 힘들었습니다.

배는 점점 불러오지만 정기점진 받으러 병원도 못가고 출산용품을 준비하는 기쁨도 누려보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하던 일은 잘 되지도 않고 직장문제로 남편과 별거가 시작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재정문제로 저는 남편을 달달 볶았습니다.

참 많이도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다 대전에서 다시 가정 합류...

둘째 출산 후, 산후 우울증이 오면서 교회나 갈까? ” (7년 동안 쉬었음)

그러면서 다시 시작된 신앙생활...

기뻤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날마다 신이 나서 교회 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모든 예배참석과 특히 주일은 온전히 주님께로만 드린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시 기도모임, 목요일 전도, 교회 본당 , 화장실 청소, 주방봉사...

그런데도 힘들지도 피곤치도 않고 행복했습니다.

없는 재정에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이 기뻤습니다.

빚이 늘어나도 주의 일에 돈 쓰는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봉사와 헌신의 최선의 동기는 오직 예수님뿐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생계 때문에 일을 해야 했기에,

당시 주일을 지키며 하고 있던 교회 봉사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새벽 우유배달을 시작했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매일 감사함으로 일했습니다.

(36개월 정도) 그런데도 재정은 늘 어려웠습니다.

 

이때는 남편이 다시 서울에 있었기에 계속되는 별거 중...

그러던 차에 딸 친구엄마로부터 반찬가게 3일 알바 부탁을 받고 일했는데

사장님이 계속 일 해달라고 하셔서 그 곳에서 6개월 정도 일하던 중

사장님께서 반찬가게 인수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빚만 있을 뿐 돈이라고는 한 푼도 없는데...

그렇게 시간이 한 달 정도 지나갔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인수하겠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 분들께 주지 않으시고 꼭 우리에게 주고 싶다고 ...

젊은 부부가 떨어져 지내는 게 안 좋다고 남편과 함께 해보라고 ..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에게 주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남편과 상의하고 인수를 결정을 했지만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그 때 교회 공동체 집사님들께서 서로 빌려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일이백도 아닌 몇 천 만원씩을 선뜻 빌려주시는 집사님들...

그분들 때문에 반찬가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수전에도 엄청 잘되는 가게였는데 우리가 인수 하고나니 더 잘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15년째 일해주시는 권사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

이가정이 주님께 복 받는 가정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2년 만에 모든 빚을 다 갚았습니다.

이제 9년차를 바라보는 지금도 주님은 여전히 저의 사업장에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업장을 통해 남편과 저에게 직장을 주셨고,

가정이 하나 되게 하셨고, 많은 사람들을 섬길 수 있게 하셨고,

요즘 시대 저축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조금씩 저축하며 살게 하시네요.

또한 두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게 하시고

두 자녀와 함께 주향교회에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도우심 이었다고 고백합니다.

 

나의 삶을 축복해 주신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저에게만이 아닌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똑같이 주님은 일하십니다.

그런 주님의 사랑을 여러분들도 모두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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